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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심토스 2016 참가..신규공작기계 및 3D프린터 첫 선"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12 13:50

수정 2016.04.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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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 기업 스맥은 서울국제공작기계전 '심토스(SIMTOS) 2016 KOREA'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에서 머시닝센터 11대와 선반 16대를 포함한 총 29대의 공작기계, 로봇 및 3D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규 기종 9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고강성·고성능 기계구조인 SM400DH를 선보인다. 머시닝센터 기종인 SM400DH는 고성능 듀얼헤드 적용으로 제작되어 동시 가공이 가능하며, 중앙 집중식 유틸리티 장치, 자동 습동유 공급 장치 등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정보기술(IT) 부품, 휴대폰 케이스 가공 등 제작에 적합하여 중국이나 베트남 등 아시아 제조업 시장을 겨냥했다.


또 S축 장축 장비인 LCV670L, LCV50XLB를 선보이는데, 최근 LCD TV 인치 확장에 따른 패널 확장 가공이 가능한 장비로 이번 심토스에 출품한 기대작 중 하나다. 이외 주축 헤드의 열 변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초로 내부 쿨링 장치를 도입한 MCV400, MCV500장비, 세라믹과 궤츠 소재의 연마가 가능한 PL800GB등 다수의 신규장비를 선보인다.

금속 적층식 3D프린터 MetRinter250(메트린터250)도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속 3D프린팅을 시연할 예정이다.


심토스는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로, 올해 35개 국가에서 1125개 기업이 참가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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