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
코스닥시장에서 섬유・의류업종이 중국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690선 중반에서 등락하는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닥 섬유・의류지수는 이달 들어 12%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코데즈컴바인의 비정상적 급등락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뚜렷한 상승세다.
금융투자업계는 의류주가 중국 진출 등 주가를 견인할만한 재료가 많은 종목이고 대부분 시가총액 규모도 작아 주가가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형지I&C는 모회사 형지엘리트가 중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지속하며 63% 상승했다.
형지I&C와 아즈텍WB의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각각 1078억원, 672억원으로 코데즈컴바인 덩치의 3% 수준에 불과하다. 아동복 업체 아가방컴퍼니도 '중국 수혜'를 입었다. 이날 아가방컴퍼니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우리나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6.2% 오른 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동복은 중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많이 사가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신성통상과 데코앤이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수혜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데코앤이는 드라마 주연 배우인 송혜교가 해당 브랜드 옷을 입고 등장했다는 소식에 이달 들어 16% 상승했다. SPA 브랜드 탑텐을 운영하는 신성통상은 드라마의 또다른 주연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해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