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막 외국인 투자단지에 첫 입주한 '한국베름', 준공식 개최

▲한국베름㈜의 유산균 생산 연구 시설인 원주공장 준공식에서 한국베름㈜ 한권일 이사((맨 왼쪽), 일본베름㈜ 이와사 토시히로 회장, 원창묵 원주 시장, 정건섭 연세대부총장(왼쪽 여섯 번째부터)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에 첫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1그램(g)당 7조50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생산하는 면역 유산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베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일 한국베름㈜은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외국인투자단지에 부지 약 5373.2㎡, 건평 약 1847㎡ 규모로 연구소와 공장을 세우고, 원창묵 원주시장, 김한수 강원도 글로벌투자국장, 정건섭 연세대학교 부총장, 이와사 토시히로 일본베름㈜ 대표회장, 한국베름㈜ 한권일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베름㈜은 일본 유산균 전문 기업인 일본베름㈜의 한국지사로, 정장작용뿐 아니라 면역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F-2001 유산균을 개발해 생체응답조절작용제로 일본특허를 받았으며 한국 식품업계 최초로 ‘고도기술 수반사업’ 인증을 받았다.

EF-2001 유산균은 알레르기,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자에서 고혈압, 당뇨, 암 환자에 이르기까지 면역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효과가 있고 가열건조 사균체로서 내열성 및 내산성이 뛰어나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일반식품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국베름㈜의 한권일 이사는 "국내외로 건강제품에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인 만큼 이번 한국베름㈜의 공장 가동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국내 유산균 시장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한국 최초 유산균 사균체 전문 연구소와 공장 준공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측은 베름사의 한국 공장 준공이 인근 산업단지 내 관련 기업 활성화와 일본계 기업 유치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