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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컴넷, 중국 종합엔터업체와 업무협약… 中 콘텐츠 사업 ‘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5 10:23

수정 2016.04.25 10:23

지난 3월 웰메이드 예당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청호컴넷이 중국 콘텐츠 유통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5일 청호컴넷은 최근 중국의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 다탕후이황(大唐辉煌)과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의 콘텐츠 공동제작·배급과 공동투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다탕후이황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로 중국 현지에서 드라마와 영화 기획, 제작, 마케팅, 연예인 기획업무 등을 총괄한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매년 평균 300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투자하거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다탕후이황은 중앙TV 방송국 제1채널의 황금시간대도 확보, 중국 내 누적시청자 15억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호컴넷 측은 “이번 협약으로 웰메이드 예당에서 제작한 국내 콘텐츠를 중국에 유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관련 업계에 함께 투자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협력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호컴넷은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우리나라 제작사와 연예기획사 가운데 성장성이 높은 기업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중국 현지 업체를 발굴해 중국 콘텐츠 유통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추가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