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코웨이, 렌탈 호조에 1분기 영업익 23.2%↑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3 22:10

수정 2016.05.03 22:10

코웨이가 역대 최대 렌털 판매량 달성에 힘입어 1.4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코웨이는 1.4분기 K-IFRS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2% 증가한 1236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7%, 13.8% 늘어난 952억원, 6237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실적은 주력인 렌털 판매가 이끌었다. 렌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약 35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IoCare 제품군 등 프리미엄 제품이 많이 팔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렌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총 계정수는 역대 최대인 579만 계정을 달성했다.

해외법인의 성장도 돋보였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한 294억 원을 기록했고, 미국 법인 도 같은 기간 대비 23.5% 성장한 1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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