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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글로벌 진출 위한 지원 강화

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7 15:22

수정 2016.05.17 15:22

▲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1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혔다.
▲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1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사진)은 1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프랜차이즈시장은 100조원에 이르고 140만명이 종사하는 한국대표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민간차원의 중소 프랜차이즈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순수 민간자본으로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2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회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중국 옌볜 조선족자치주와는 프랜차이즈 공동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속속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동부와 중국 상하이 및 베이징, 싱가포르 등에도 해외진출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에서 열리는 해외프랜차이즈박람회에도 중소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이밖에도 "해외진출을 위한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잡고 인적지원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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