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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 市, 지원제도 개선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7 18:02

수정 2016.05.17 18:02

부산시가 제도 개선과 선도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지역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제도 개선, 동남권 비즈니스서비스산업 100대 강소기업 육성, '지역 대표 서비스산업 육성 태스크포스(TF)' 운영 등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제조업에 비해 미흡한 서비스산업 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 서비스산업의 성장여건 확충을 위해 지난 3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발전연구원, (사)지식서비스산업융합협회를 중심으로 '서비스산업 지원제도 개선 TF'를 구성 운영해 1차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각종 지원제도 중 제조업체만 지원대상으로 하는 차별규정 등을 철폐하기 위해 △수출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사업 △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에 있어 기존의 제조업체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서비스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또 무형성, 규모의 영세성 등 서비스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고용우수기업 지원사업 △청년취업인턴사업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지식재산권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은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 제조·서비스업체간 선정비율을 각 50%씩으로 할당하거나 서비스기업에 대해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동남경제권 서비스산업의 중추기능 수행을 위해 비즈니스서비스산업(제조업체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고부가 지식기반산업) 100대 강소기업을 2020년까지 육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지역 대표 서비스산업인 △의료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 △물류 △디자인 △ICT(정보통신기술) △금융 등 7대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 대표 서비스산업 육성 태스크포스'를 지난달 구성했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