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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맞은 '울트라 코리아' 세계 최정상 DJ 103팀 참여..최종 라인업 공개

이다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9 16:16

수정 2016.05.19 16:16

5주년 맞은 '울트라 코리아' 세계 최정상 DJ 103팀 참여..최종 라인업 공개

5주년을 맞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가 안솔로, 프레드 팔케, 에이셉 내스트 등 최정상급 DJ 69팀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내달 10~1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는 아비치,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마틴 개릭스, 데드마우스, 자우즈 등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 103팀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된 3차 라인업은 일렉트로닉뿐만 아니라 힙합, 록, 알앤비(R&B)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포진시켰다. 일렉트로닉 뮤직 내에서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딥 하우스, 디스코, 트랩 등 넓은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로 구성했다.

특히 대세배우이면서 여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DJ로 세계적인 레이블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솔로가 이번 라인업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프렌치 하우스와 디스코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거장 프레드 팔케, 힙합 음악의 새로운 핫 아이콘 에이셉 내스트, 감미로운 라이브를 들려주는 줄라이 차일드의 참가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수많은 페스티벌 히트 트랙을 보유한 듀오 마티스 앤 사드코(Matisse& Sadko), 아름다운 트랜스 뮤직의 대표주자 쇼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하우스 뮤직 아티스트 엘키 클라인 등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번 울트라 코리아에는 쟁쟁한 국내 아티스트들도 대거 포진됐다. 국내 언더그라운드 뮤직 트렌드를 이끌고 세계적인 패션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초청된 바 있는 한국 대표 아티스트 킹맥, ‘양화대교’ ‘꺼내먹어요'로 유명한 자이언티(Zion. T), 영국의 글래스톤베리(Glastonobury) 페스티벌에 초청된 바 있는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이다.

막강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더불어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로 색다른 재미도 더한다. 올해 ‘코리안 스트릿 푸드 존’을 처음 도입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8팀이 공연장 곳곳에서 펼치는 라이브 페인팅 등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Live Art Activation)도 진행한다.


울트라 코리아의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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