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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라우드 프린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저장돼 있는 문서를 따로 PC로 옮기거나 메모리 카드로 옮겨서 인쇄하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바로 인쇄를 할 수 있으는 사용자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모바일 메신저처럼 동료 등 수신인을 지정하여 문서를 보낼 수도 있어 업무 효율이 증대되고, 가족, 친구들과의 공유도 편리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한국을 포함해 10개국에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를 출시한 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올 연말까지 15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신규가입자가 30% 이상 증가했으며, 실제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도 45% 이상 증가하며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우정사업본부와 모바일 기기에서 우편물을 출력, 배송할 수 있는 '프린트&포스트'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 고객들은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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