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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1년만에 100만장 인쇄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9 17:29

수정 2016.05.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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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통한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Samsung Cloud Print)'가 1년만에 100만장 인쇄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저장돼 있는 문서를 따로 PC로 옮기거나 메모리 카드로 옮겨서 인쇄하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바로 인쇄를 할 수 있으는 사용자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모바일 메신저처럼 동료 등 수신인을 지정하여 문서를 보낼 수도 있어 업무 효율이 증대되고, 가족, 친구들과의 공유도 편리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한국을 포함해 10개국에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를 출시한 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올 연말까지 15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신규가입자가 30% 이상 증가했으며, 실제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도 45% 이상 증가하며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우정사업본부와 모바일 기기에서 우편물을 출력, 배송할 수 있는 '프린트&포스트'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
고객들은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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