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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김가희기자】“시진핑 정부가 들어서고 2000병상이 넘는 아산병원 급의 병원이 중국에 엄청나게 많이 지어졌다.”
지난 19일 춘천 바디텍메드 본사에서 열린 IR(기업설명회)에서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바디텍메드는 중국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중국 기업 완푸(Wondfo)가 바디텍메드의 제품을 똑같이 따라하고 상장까지 했지만 기술력은 여전히 우리를 따라올 수 없다”며 “향후 특정품목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어떤 건 국내에서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는 양동전략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바디텍메드는 4종의 체외진단기기와 33종의 진단시약을 개발해 약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선진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면역진단기기와 제3세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제품을 구별해 시장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로슈 등 글로벌 업체들과 성능 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가격경쟁력을 확실히 갖추고 있어 올해 60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지역을 다변화하고 고가진단시약의 판매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5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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