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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게임]넷마블게임즈,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0 17:03

수정 2016.05.20 17:03

[터치 이게임]넷마블게임즈,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넷마블게임즈가 새롭게 내놓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Disney Magical Dice)'가 출시 사흘만에 전세계 24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초반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155개국에 정식 출시된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넷마블게임즈의 히트작 '모두의마블'에 디즈니 및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적용한 게임이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에서 2억건 넘게 다운로드 되고 60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익숙한 캐릭터로 전세계 유저 공략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를 통해 백설공주, 미키 마우스, 말레피센트 등 총 20개의 익숙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호박마차, 유리구두 등 디즈니 동화 속 여러 사물들을 랜드마크로 경험할 수 있다.

게임 내 카드, 아바타, 맵, 랜드마크, 주사위 등 모든 시스템과 요소에 디즈니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적용해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숙하게 다가 갔다는 분석이다.


■쉽고 재미있는 게임 추구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여러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싱글 플레이(PvE) 모드에서 게임 방식을 학습할 수 있게 했다. 대전 모드(PvP)에선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며 경쟁할 수 있다.

게임 내 친구초대도 쉬워져 페이스북 또는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통한 친구초대가 가능하다. 소셜 요소를 강화해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에 모바일 보드 게임의 월드컵이라 할 수 있는 '국가 대항전'을 업데이트 했다. 기존 친구와의 순위를 넘어 국가간의 경쟁 시스템인 국가 대항전은 각 국가별 상위 100위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순위는 1주일 단위로 재산정되고,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게임 내 본인의 국기를 감싸는 특별한 아이콘이 제공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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