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자연과 인간의 상호관계를 고려하는 건축 및 도시공간의 가치에 대해 고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강연 2개와 주제발표 3개, 전체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연숙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 교수는 '저성장시대 지속가능 삶의 해법 : 녹색건축기반 평생 셀프케어 미래주택'을 주제로, 고주석 네덜란드 바허닝언대학교 명예교수는 'Ecological Design, Why is it not well accepted and what can we do about it?'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알바레즈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알반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 "이번 국제세미나가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정책과 공간계획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건축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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