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英 매체, 자위가 건강에 좋은 점 8가지 소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9 16:02

수정 2016.05.29 16:22

사진출처 :-ⓒ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출처 :-ⓒGettyimages/이매진스


영국 언론이 자위가 건강에 좋은 점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매체 인디펜던트는 과거 19세기만 하더라도 자위가 대부분 육체적, 정신적 질환의 원인으로 여겨졌고 이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금기시됐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과학적 지식과 문화적 인식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며 자위의 장점들을 다뤘다.

1. 우울증 예방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자위시 오르가즘이 엔돌핀을 증가시켜 우울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자궁경부암 예방
또 다른 연구에서는 여성이 자위할 경우 오르가즘이 자궁경부에 꾸준히 힘을 주면서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3. 자존감에 좋다
전문가들은 자위가 편한 사람들은 자신의 신체와 성적 매력을 더 좋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4. 수면에 좋다
오르가즘은 혈압을 낮추고 엔돌핀을 안정시키면서 숙면에 빠져들 수 있게 한다.


5. 월경통증 완화
한 연구에서는 많은 여성들은 월경기간 내에 자위를 하면 월경통증이 완화되거나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전립선암 위험 감소
최근 미국비뇨기과연례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한 달에 최소 한 번 사정을 하는 사람이 말년에 전립선암에 덜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7. 성병에서 자유롭다
영국에서 50만명 정도가 매년 성병 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위는 성병에 걸릴 위험이 없다.


8. 원치 않는 임신 위험 걱정 없다
위와 같은 사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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