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태윤 교수가 주관하고 강스템바이오텍이 세부로 참여하는 이번 과제의 지원 기간은 2016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지속되며, 이를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약 5년간 5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난치성 피부질환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불명확하며,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 하여 환자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준다. 기존 치료제들은 효과의 지속성과 치료비용 등을 감안할 때 여러 가지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 개발이 성공적으로 수행 된다면 기존 치료제들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난치성 피부 염증질환 치료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 과제를 통해 향후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진 여러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해 효능이 고도화 된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