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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국제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EV부문 대상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31 12:46

수정 2016.05.31 12:52

사진 화상에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 EV(전기자동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 KUST팀.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 EV(전기자동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 KUST팀.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 EV(전기자동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 KUST팀.


국민대는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가 5월 27~28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EV(전기자동차)부문에서 39팀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V부문의 경우 1일차 가속성능 및 제동안전 부문·짐카나(슬라럼)부문, 2일차에는 주행성능 부문으로 38개팀과 겨뤄 KUST는 각 부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KUST의 2016 전기차 이름은 '혼(魂)'이다. 대한민국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목적으로 KUST의 혼을 다해 만든다는 뜻을 담았다.
기계, 복합소재, 파워트레인, 전자 등 여러 분야로 세분화 해 6개월간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장 이대범군(기계공학과 10)은 "좋은 차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번 경진대회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끝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KUST는 2014년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대상 수상, 2015년 BridgeStone이 주최한 '2015 World Solar Challenge'에서 국내 대학생 최초로 3022km 완주를 이뤄내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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