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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13일 인천서 팡파르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08 09:21

수정 2016.06.08 09:21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가 오는 13~19일 7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대회 준비를 모두 마치고 참가 선수단의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가 주최하는 정기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국내서는 처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5개국에서 12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8일 국제체조연맹 관계자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선수단이 도착할 예정이며, 12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훈련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정식 대회는 13~15일 18세 미만의 주니어 대회가 열리고, 17~19일 18세 이상이 겨루는 메이저 대회격인 시니어 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과 혼성 2인조, 3인조, 그룹(5인조), 에어로빅 댄스와 에어로빅 스텝 등 크게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을 포함한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텔레비전(TV)과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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