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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1순위 청약 마감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16 11:53

수정 2016.06.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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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평균 19.3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평균 19.3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분양성공을 거뒀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67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9.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당해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59㎡A 주택형의 경우 58가구에 3106명이 몰리며 53.6대 1의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단지는 옛 대림아파트가 자리했던 곳으로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았었던데다 오랜만에 나오는 1군 브랜드의 재건축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상도역까지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좋은 점도 청약 흥행의 원인으로 꼽혔다.

가격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150만원선. 전용면적 84㎡를 6억7000만~7억3000만원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 방향 현장 인근(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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