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경기 동북권 6개 시·군 오존주의보 해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18 17:40

수정 2016.06.18 17:40

18일 오후 5시를 기해 의정부남양주권역(동북권) 6개 시·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해제됐다.

오존주의보가 해제된 곳은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시와 양평, 가평군 등이다.

해당 지역의 한때 최고 오존농도는 0.128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존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