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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 7월 7일 개봉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0 09:07

수정 2016.06.20 09:07


'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 7월 7일 개봉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에단 호크 주연의 '살인소설'의 속편이 찾아왔다. '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는 7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살인소설2'는 끔찍한 일가족 몰살 살인 사건 이후, 더욱 참혹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거대한 저주의 위기에 빠진 한 가족과 그 가족을 구하기 위한 사립 탐정이 공포의 근원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에서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쓰기 위해 실제 살인 사건이 벌어진 집으로 이사 온 작가가 살인 사건의 증거품인 살인 현장을 촬영한 영화를 보면서 진실을 파헤쳐가다가 광기와 집착에 빠지게 되어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려냈다.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소설을 쓴다는 파격적인 설정과 실화 범죄 전문 소설가 앨리슨으로 분한 에단 호크의 변신 등 미국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점령 및 획기적이면서도 새로운 공포 영화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제작되었다.

속편에서는 에단 호크가 출연하지 않지만 미국 개봉 후 개봉 첫 주 스코어로 제작비 회수 및 4주간 박스오피스 TOP 10을 점령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전편 '살인소설'에서 에단 호크가 맡은 앨리슨 오스왈트의 조력자로 활약한 보안관이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 위해 저주받은 집들에 대한 조사를 하는 사립 탐정으로 등장해 또다시 미스터리한 가족 몰살 사건을 파헤친다. 7월 7일 개봉 예정.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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