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함께 VIP혜택관 회원을 대상으로 첫번째 협업에 나선다.
로엔은 멜론과 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을 연계해 모바일 '멜론 VIP 혜택관'에서 등급에 따라 '카카오페이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캐시 쿠폰을 제공하는 '등급별 캐시 쿠폰 선물' 등의 혜택을 VIP 회원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등급별 캐시 쿠폰 선물' 이벤트는 그린(GREEN) 등급 이상의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100% 당첨된다.
참여방법은 멜론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급별 카카오페이지 캐시 쿠폰 받기'를 선택하면 된다. VIP 등급에 따라 각각 5000캐시(MVIP, VIP), 3000캐시(골드), 2000캐시(실버, 그린)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지급 받은 캐시 쿠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후기 이벤트'를 통해선 카카오페이지 이용 후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긴 고객 중 100여명을 선정해 '원피스' 루피와 뒹굴링 세트(1명), '황제의 외동딸' 로맨틱 세트(2명), 잠 못 이루는 '밤선비' 세트(3명), 라이언 시그니쳐 미니인형 또는 어피치 패셔니스타 미니인형(총 100명) 등 인기 만화 및 소설 전권, 카카오프렌즈 굿즈 등을 증정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유한 멜론 VIP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카카오와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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