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청록집 70주년 기념 시낭송 공연 개최

청록집 출간 70주년을 기념하는 시낭송공연인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이 오는 7월 1일 오후 7시에 서울 도곡동 재능 빌딩 극장에서 개최된다.

28일 재능교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이 후원하고 재능시낭송협회가 주최해 조지훈·박두진·박목월 시인 등 ‘청록파’ 시인의 시를 새롭게 조명한다.

재능시낭송협회 회원 27명이 청록집에 실린 시 39편 전문을 낭송하며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목하여 시낭송의 색다른 묘미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록파’는 1946년 6월 시집 청록집을 함께 출간하면서 이름 붙여졌으며 모국어를 빼앗긴 불우한 시대를 살았던 세 시인들이 시집을 기획해 박목월이 15편, 조지훈과 박두진이 각각 12편씩 모두 39편을 수록했다.

재능시낭송협회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국내 유명시인의 시를 테마로 시낭송 공연을 진행중이며 서울의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회와 1개 분회, 캐나다 벤쿠버 에 해외 지회를 설립, 국내외에서 시낭송 보급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