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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달 7일부터 뮤지컬 영화 축제 f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9 09:06

수정 2016.06.29 09:06

서울 중구가 한여름 폭염을 식혀줄 영화와 뮤지컬 축제를 마련한다.

중구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오는 7월6일부터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충무로뮤지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29편의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된다. 축제 개막은 7월7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영화, 뮤지컬계의 대표 스타들이 출연해 연주와 영상, 노래 등으로 꾸민 개막갈라공연이 예정돼 있다. 개막작은 '아르헨티나'이다.
이 작품은 탱고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음악을 뮤지션들의 연주와 춤 뿐 아니라 영상에서 보이는 그림과 무대장치 등을 독특하게 연출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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