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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트업에게 '개인정보보호 노하우' 전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30 11:12

수정 2016.06.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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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전문가 강연 실시<BR>
네이버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에게 개인정보보호 노하우를 전수한다. 개인정보보호 전담부서가 없거나 외부 전문기관에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의 현실을 반영해 7월 한달 간,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네이버, 스타트업에게 '개인정보보호 노하우' 전수

네이버는 "7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며 "법무법인 민후의 김경환 대표변호사 등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고 6월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영문 'Privacy Policy(개인정보보호정책)' 작성법 △스타트업의 위치정보사업자 절차 설명회 △스타트업을 위한 해킹 사례로 본 정보보안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7월 개인정보 교육 프로그램‘ 현황
일 시 주 제 강 사
7/ 6(수) 오후 7시~9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영문 Privacy Policy 작성법 법무법인 민후 김경환 대표변호사
7/13(수) 오후 4시~6시 스타트업의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및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 신고 절차 설명회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 이용원 주무관
7/20(수) 오후 7시~9시 스타트업을 위한 해킹 사례로 본 정보보안 가이드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IT보안대응실 황성호 과장
7/27(수) 오후 7시~9시 스타트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초 실무 강좌 네이버 개인정보보호팀 이진규 팀장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가 운영하는 테크 스타트업(기술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D2 STARTUP FACTORY(D2S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