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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닛산, 벤츠, 아우디, 두카티 등 24개 차종 5963대 리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05 06:52

수정 2016.07.05 06:52

재규어랜드로버, FCA, 닛산, 벤츠, 아우디, 스카니아, 두카티 등 24개 차종 5963대가 리콜된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스포츠 디젤 승용차는 번호등에 장착된 커버의 재질 불량으로 워셔액 접촉시 화학작용으로 인한 균열이 발생해 번호등 커버가 차체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 3일부터 2016년 3월 5일까지 제작된 2783대이다. 또한 크랭크 앵글 센서 결함으로 시동이 잘 안걸리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2012년 4월 2일부터 2013년 5월 2일까지 제작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 디젤 등 5개 차종 928대가 리콜된다.

팬벨트 아이들러 풀리 불량으로 아이들러 풀리가 파손되거나 팬벨트에서 이탈될 경우 배터리 충전·에어컨·냉각수 펌프 등의 작동 불량과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된 2012년 3월 20일부터 2015년 8월 24일까지 제작된 재규어 XJ 등 2개 차종 1267대도 리콜된다.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된 2009년 1월 14일부터 2009년 3월 11일까지 제작된 재규어 XF 승용자동차 2대도 리콜된다.


에프씨에이의 지프 그랜드체로키 승용차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앞열 에어백이 전개될 가능성 등이 발견돼 리콜된다. 대상은 2003년 10월 14일부터 2004년 11월 13일까지 제작된 562대이다. 자동변속기 조종레버가 운전자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된 2016년 2월 16일부터 2016년 2월 18일까지 제작된 지프 그랜드체로키 승용차 4대도 리콜된다.

닛산의 인피니티 Q50 승용차는 조향보조장치 결함으로 리콜된다. 대상은 2013년 6월 5일부터 2015년 12월 17일까지 제작된 인피니티 Q50 승용자동차 353대이다. 제동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된 2013년 1월 17일에 제작된 닛산 패스파인더 승용자동차 1대도 리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GT S 승용차는 동력전달축 결함으로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 리콜되며 대상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5년 7월 24일까지 제작된 15대이다. 자동변속기 결함으로 2015년 10월 26일부터 2015년 11월 20일까지 제작된 GLA 45 AMG 4MATIC 등 3개 차종 승용차 6대도 리콜되고 좌석안전띠장치 결함으로 2015년 4월 27일부터 2015년 5월 19일까지 제작된 ML 350 BLUETEC 4MATIC 승용차 6대도 리콜된다.

전조등 결함으로 야간 운행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된 2015년 6월 29일부터 2015년 7월 13일까지 제작된 SLK 200 등 2개 차종 승용차 3대도 리콜되고 조향보조장치 결함으로 2015년 12월 9일에 제작된 C220 BLUTEC 4MATIC 승용자동차 1대도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의 아우디 S8 승용차는 창유리(Sun Roof) 접착 불량으로 2007년 12월 14일부터 2008년 2월 1일까지 제작된 2대가 리콜된다
스카니아의 스카니아카고트럭 화물차는 앞바퀴(1축) 드래그링크 암과 너트의 조립 불량으로 체결이 풀릴 경우 운전자 의도대로 조향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 2016년 2월 25일부터 2016년 4월 14일까지 제작된 7대가 리콜된다.


모토 로싸의 두카티 XDiavel S 이륜차는 뒷바퀴 휠의 조립 불량으로 체결력이 약해 유격이 발생할 경우 주행 중 노면과 마찰력을 잃게 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되며 2016년 2월 25일부터 2016년 5월 20일까지 제작된 23대가 대상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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