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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넘버 2' 됐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05 17:01

수정 2016.07.05 17:01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스피스 밀어내고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 '넘버 2' 됐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사진)이 마침내 2인자로 신분이 상승됐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1.15점을 획득한 존슨은 조던 스피스(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2주전 US오픈 우승에 이어 4일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한 것이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다. 현재의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사정권이다. 따라서 다음주로 다가온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결과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국은 안병훈(25.CJ)이 31위(3.34점),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42위(2.87점)다. 따라서 이들의 리우올림픽 출전이 유력시된다. 남자골프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오는 11일자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한국 서열 3위인 왕정훈(21)은 그때까지 역전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마지막 관문인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스코티시오픈에서 그 기회를 잡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37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위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고, 박인비(28.KB금융그룹), 렉시 톰슨(미국),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3~7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또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양희영(26.PNS창호)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장하나(24.비씨카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0위를 유지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