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앤드코퍼레이션'이 크라우드펀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앤드코퍼레이션이 제작한 모바일 앱 '트랙스'는 이어폰을 꽂고 영화 같은 사운드를 들으며 달릴 수 있는 러닝 앱이다.
괴물에 쫓기거나, 전쟁터에서 총알을 피해 달리는 등, 이용자들이 달릴만한 스토리와 미션들을 사운드만으로 구현했다.
7월 말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 및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와디즈'를 통한 펀딩 참여 시 정식 출시 가격보다 40% 저렴한 가격과 함께 직접 성우가 되어 컨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리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와디즈 의 ‘트랙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앤드코퍼레이션의 이광희 대표는 "달리기는 힘들어서 그만두는게 아니라 재미없어서 그만두게 된다"면서 "트랙스와 함께하면 달리는 내내 마치 영화 속을 달리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한편, 트랙스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IT 뉴스 채널 'TheNextWeb'에 당신의 지루한 달리기를 액션 영화로 바꿀 앱으로 소개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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