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도시 개발 MOU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3 14:15

수정 2016.07.13 14:15

부산시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개발을 위해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2005년 U-City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국가 U-City 시범도시 지정, 부산정보고속도로 구축, 2014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전권회의 성공개최 등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들어 사상공업지역의 노후공단을 재정비해 첨단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사상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된 연구개발 노하우 전수 및 기술검증을 지원하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대규모 사업 발굴을 위한 조사 및 연구용역 시행을 지원한다.

또 각 기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통합모델 구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실증 프로젝트 개발, 국제기술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실증모델 개발하고 나아가 부산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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