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일부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 33도 2일 이상 지속

서울 경기 일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울과 일부 경기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인 2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폭염주의보는 오는 21일 서울과 경기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론, 각종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가 요구된다./[e-mail]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