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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페이'에 실시간 계좌이체·휴대전화 소액결제 기능 추가…결제 편리성 강화

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20 10:34

수정 2016.07.20 10:34

SK플래닛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에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와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모바일 쇼핑의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에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와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모바일 쇼핑의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에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와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모바일 쇼핑의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럽 페이'는 쇼핑몰에서 결제할 때 추가 설치가 필요 없는, 국내 최초 웹(Web)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11번가, 쇼킹딜, 시럽 테이블, T맵 택시, 원스토어를 비롯해 최근에는 H몰, 예스24, CJ오쇼핑, 맥스무비, W컨셉 등으로 제휴 쇼핑몰을 계속해서 확대해가고 있다.

회사측은 매번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를 입력해 SMS인증을 받아야 했던 각 통신사별 휴대폰 소액결제를 '시럽 페이'에서 결제비밀번호(PIN)만으로 이용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럽페이'에 본인 명의 휴대폰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소액결제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NH농협, KB국민, KEB하나, IBK기업, SC, 씨티,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전북,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국내 14개 은행의 자유입출금계좌에서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도 제공한다.
연내 신한, 우리, KDB산업, 제주, 우체국 등이 추가되면 국내 모든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은행 별 1개의 계좌만 등록할 수 있고 계좌의 잔액만큼만 이용 가능하다.


SK플래닛 이은복 본부장은 "계좌이체와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결제비밀번호 하나로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의 쉽고 빠른 결제는 물론, 신규 O2O서비스나 온라인 쇼핑몰들도 시럽페이 제휴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결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럽 페이'는 쇼핑의 번거로움을 없앰과 동시에 중소형 쇼핑몰들이 개발연동, 이용통계분석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파트너스 센터(가칭)을 연내 오픈해 간편결제 생태계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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