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는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국립대학인 아다마과학기술대학과 양 대학의 상호발전을 비롯한 공동연구 및 교수·학생 교환 등에 관한 자매대학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다마과학기술대학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7개 단과대학에 2만여명의 학생 및 1000여명의 교수가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대학 최초로 한국인인 이장규 전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가 총장으로 취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매대학협정 체결식에서 공순진 동의대 총장(왼쪽)과 이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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