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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SK네트웍스의 간편결제 주유소 O2O서비스 ‘자몽’에 결제서비스 제공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28 09:10

수정 2016.07.28 09:10

NHN한국사이버결제가 SK네트웍스의 국내 최초 O2O(online to offline) 주유 서비스인 ‘자몽’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몽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주유소를 선택해 앱상에서 결제 후 주유소를 방문해 간편하게 주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 위치와 가격,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멤버십회원 할인, OK캐쉬백, 주유쿠폰 등 고객이 사용 가능한 모든 혜택이 자동적으로 적용된 가격으로 예약 결제가 가능하고 페이코(PAYCO)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수도권 200개 직영주유소에서 자몽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이용 가능 주유소를 300개소로 늘린 이후 내년 전국 1000여개 주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자몽 앱 서비스는 국내 최대의 주유소 운영 사업자인 SK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현재 국내에 출시된 어떠한 모바일 O2O 서비스보다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국내 최초의 주유 O2O 서비스라는 명성에 걸 맞게 NHN한국사이버결제도 최고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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