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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문화, 여름 맞이 다양한 시낭송 프로그램 개최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28 09:46

수정 2016.07.28 09:46

지난해 재능시낭송여름학교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해 재능시낭송여름학교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제 11회 ‘재능시낭송여름학교’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간 전북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28일 재능교육에 따르면 재능시낭송여름학교는 해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온 시낭송 전문 캠프로 올해는 한국시인협회장인 최동호 시인을 비롯해 유자효, 곽재구, 손택수 시인과 성우 권희덕 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1일 차에는 환영사를 마친 후 최동호, 곽재구 강사가 각각 ‘유년시절의 체험이 발효된 나의 문학과 알파고’, ‘시가 내게로 왔다’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뒤이어 ‘짧은 시를 누가누가 잘 읽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권희덕, 손택수 강사가 각각 ‘마음으로 읽는 시’, ‘낭송과 침묵’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으로 이후 군산문학관광 및 시낭송 축제가 이어진다.
마지막 3일 차에는 유자효 강사가 ‘시와 인생’을 강의한 다음 특별 시낭송경연대회가 열린다.

특별 시낭송경연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재능시낭송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낭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재능시낭송대회 및 재능시낭송협회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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