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룸 '팅클팝 그로잉 책상', 2016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29 13:33

수정 2016.07.29 13:33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과 퍼시스그룹 김상현 디자인연구소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두타면세점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과 퍼시스그룹 김상현 디자인연구소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두타면세점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자사 '팅클팝 그로잉 책상'이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글로벌 생활명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생활명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명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우수 생활용품을 발굴해 기술개발, 디자인, 유통, 마케팅,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퍼시스그룹 일룸의 ‘팅클팝 그로잉 책상’을 포함 총 30개 제품이 선정되었다.

일룸의 '팅클팝 그로잉 책상'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위해 성장 단계별로 높이를 조절해 사용 가능한 '그로잉' 컨셉을 적용한 가구다.
총 3단계로 분리되는 높이 조절 발통으로 최저 280mm부터 720mm까지 확장이 가능해 한번 구입하면 아이가 성장하는 내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알록달록한 컬러와 땅콩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만든 곡선형의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모서리 없는 테두리를 부드러운 ‘포밍범퍼’로 마감해 부딪치더라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 및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또, E0등급의 목재와 수성접착제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세계적 친환경 인증인 그린가드(Greenguard)’를 취득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일룸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 및 기술 개발에 힘써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가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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