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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스커버 서울패스' 관광 이용권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1 17:37

수정 2016.08.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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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관광지 16곳 입장권
시티투어버스 승차권 할인, 교통카드 기능까지 담아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1일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스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16곳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삼성미술관 '리움(Leeum).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뮤지엄 김치간, N서울타워 전망대, MBC월드, K-Live 동대문, Trick eye뮤지엄.그레뱅뮤지엄.박물관은 살아있다 .피규어뮤지엄W 등이다.

이 패스는 시내 16개 유료 관광지 이용 외에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다. 따라서 관광객은 패스를 충전해 서울 체류 기간 또는 서울을 재방문했을 때 재사용할 수 있다. 패스 가격은 3만9900원이지만 이들 시설을 개별 방문하면 모두 15만2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해 70% 이상 할인된 가격이라고 시는 전했다.



패스는 24시간 동안 16개 유료 관광시설 중 일부 시설만 방문해도 패스 구입가격 이상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라고.

패스로 여행기간 시티투어버스도 10~20% 할인 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 코스별 할인율은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인 '비짓서울(VisitSeoul.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이 패스 이용방법과 패스로 입장 가능한 관광지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인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출시해 서비스를 연동시켰다.

이 앱은 16개 관광지 정보 뿐 아니라 이미 방문한 곳과 앞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체크해 알려주는 기능, 패스이용이 가능한 24시간 중 남은 시간을 카운트다운 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5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됐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다만 구글스토어에서는 앱을 바로 내려 받을 수 있지만 애플스토어에는 이달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배낭여행객 등 개별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 상품을 개발했다. 서울시의 개별관광객은 전체 관광객 가운데 75%를 차지한다.

패스 구매는 인천공항 내에 입점해 있는 KEB하나은행과 CU편의점, 명동 관광안내소, 시티투어버스 매표소(광화문.DDP) 등에서 가능하다. '비짓서울(VisitSeoul.net)'에서 온라인으로 사전구매 한 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또 홍대.광화문.동대문.서울시청(시민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관광안내소에서 이달중 판매한다.

서울시는 이번달까지 시범판매 기간을 거친 뒤 관광객 호응에 따라 판매시설을 확대한다.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 패스는 기존에 시도됐던 관광패스와는 달리 실제 사용자인 관광객 편의와 유익을 중심에 뒀다"며 "전체 관광객의 75%를 차지하는 개별 관광객이 서울의 주요 명소를 실속 있고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관광객의 서울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