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침실 색깔에 따라 성생활이 달라진다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2 11:02

수정 2016.08.02 11:0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인이나 배우자와 더 자주 친밀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침실 색깔을 '캐러멜'톤으로 바꿔보는게 좋을 것 같다. 침실의 색깔이 성관계 빈도 수와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숙박예약 프랜차이즈 업체 트래블롯지가 최근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캐러멜 색상의 침실을 사용하는 커플의 성관계 빈도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주일에 평균 3회 성관계를 가졌다.

캐러멜 컬러는 짙은 베이지나 연한 갈색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컬러테라피스트들은 이런 색상들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뢰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열정적이고 섹시한 색상의 대명사인 붉은색이 의외의 불명예를 차지했다.

가장 성관계 횟수가 적은 커플의 침실 컬러톤이 바로 '빨간색'이었다. 이들은 일주일 평균 1회 성관계를 가졌다.

그 밖에 보라색 톤의 침실에서 잠을 자면 불면증에 걸리기 쉬웠으며, 회색 톤에서는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반면 파란색 방에서는 숙면의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이들 색상은 모두 빨간색 침실보다 성관계 빈도 수가 잦았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3월 영국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보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