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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 놀이시설 잠실 롯데월드에 오픈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4 17:20

수정 2016.08.04 17:20

디지털 아트 놀이시설 잠실 롯데월드에 오픈

화려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체험자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팀랩 월드(teamLab World·사진)'가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문을 연다.

팀랩월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인들의 오감과 시선을 사로잡은 디지털 아트 그룹 '팀랩'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만든 아트 전시 및 놀이시설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 들어서는 팀랩월드의 테마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댄스 아트 뮤지엄'과 체험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며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런&플레이 퓨쳐파크'가 그것이다.
댄스 아트 뮤지엄은 '크리스털 유니버스' 등 6개의 아트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런&플레이 퓨쳐파크에는 '라이트볼 오케스트라' '스케치다운' 등 8종의 아트 어트랙션이 설치돼 있다.

팀랩 측은 "이번 상설전은 오감과 감성을 뛰어넘는 팀랩만의 철학과 깊이가 담긴 작품과 미래형 아트 어트랙션으로 구성돼 있다"며 "예술과 체험이라는 두 개의 테마가 조화롭게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일본 도쿄 오다이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영국 BBC방송과 미국 폭스TV 등을 통해서도 소개되는 등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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