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순천향대 5일까지 63개 대학 참여 수시입시박람회 진행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4 18:04

수정 2016.08.04 18:04

4일과 5일 순천향대 체육관과 인문과학관에서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 수시모집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이 대학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들이 부스를 방문한 수험생들에게 자료를 나눠주며 안내하고 있다.
4일과 5일 순천향대 체육관과 인문과학관에서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 수시모집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이 대학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들이 부스를 방문한 수험생들에게 자료를 나눠주며 안내하고 있다.
전국 63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 수시모집 박람회'가 4일과 5일 순천향대는 인문과학관과 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관, 상담관, 학생부종합전형관, 모의실전관 등 5개의 주제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도가 높은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순천향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별 입학담당자들이 대학별 홍보와 개별상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진학지도지원단 40여명의 전문 상담교사와 함께하는 1대 1일 수시맞춤형상담,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 모의논술 및 모의 적성실시와 컨설팅이 1대 1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인문과학관내 강당에서 열리는 특강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기소개서, 성공 전략 등의 특강이 이어진다.

서현민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은 "각 대학마다 전형이 다르고, 인성과 전공 중 어느 부분이 더 중요한지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박람회에 직접 와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고 지원하고 싶은 대학에 맞는 실질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4일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고 개별 맞춤형 상담을 받아 진학을 결정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가한 대학 또한 각각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모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모집박람회에는 전국 63개 대학(수도권 24, 중부권 27, 기타 12)이 참여해 도내 1만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홍보 및 입학상담에 나서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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