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하루 아침에 '쑤욱'.. 집 뒷마당 집어삼킨 거대 싱크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5 09:38

수정 2016.08.05 09:38

사진=호주9뉴스
사진=호주9뉴스

호주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하룻밤새 거대 싱크홀이 생겨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4일(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뉴스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입스위치 마을에 있는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지난 2일 하룻밤 사이 지름 8m, 깊이 6m의 거대 싱크홀 현상이 나타났다.

잔디밭 한가운데 생긴 싱크홀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구멍 안에는 쓰레기가 섞인 흙탕물이 곧 넘칠 듯 쌓여있다.

때문에 이 집에 살고 있던 집 주인 맥케이 부부와 인근 주민들은 입스위치 시청이 제공한 숙소로 대피한 상태다.


시 의회는 광산 전문가를 동원해 원인을 찾고 있지만 인근의 오래된 탄광에 연결된 갱도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추정할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에 있다.



안토니 린햄 호주 광업부 장관은 싱크홀을 메우기로 했으며 땅 고르기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또 호주 정부가 사건과 관련된 비용 일체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