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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원수·정수 미생물 실태조사 '이상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7 10:00

수정 2016.08.07 10:00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5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 분포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에서 바이러스와 원생동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 수돗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수질연구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주기적으로 수돗물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분석의 정확성과 검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 분기 및 반기별로 정도관리를 시행, 최상의 분석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매년 울진, 영덕 등 경북권 7개 시·군 11개 정수장의 원생동물분석을 지원, 대구경북 상생협력에도 한몫 하고 있다.



김문수 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수돗물을 마음껏 음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수질검사기관(바이러스 및 원생동물분야)으로 지정돼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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