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사드 재검토론 진화 나선 靑 "부지 바꾸기 쉽지않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5 18:01

수정 2016.08.05 20:41

청와대는 5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의 성주군 내 새로운 지역도 조사.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박근혜 대통령 발언과 관련, "선정된 것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요청대로 다른 지역도 정밀하게 조사해 상세히 알려드리겠다는 말씀"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어제 박 대통령과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간 간담회에서 성주군 내 다른 지역도 조사를 해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박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사드 부지 전면 재검토론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 대변인은 이어 "어제 간담회에서 여러 내용이 있었는데 그 내용 그대로 이해해달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온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TK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성주 군민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천하는 새로운 지역이 있다면 면밀히 조사 검토하고, 그 조사 결과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국민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