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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CC, NS홈쇼핑과 손잡고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개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1 16:23

수정 2016.08.11 16:23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PGA빌딩에서 열린 KPGA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서에 서명한 뒤 조인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NS홈쇼핑 조성호 전무, 양휘부KPGA회장, 군산CC 서종현전무(왼쪽부터).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PGA빌딩에서 열린 KPGA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서에 서명한 뒤 조인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NS홈쇼핑 조성호 전무, 양휘부KPGA회장, 군산CC 서종현전무(왼쪽부터).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이하 KPGA)는 11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 군산CC(대표이사 박성주)과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의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총상금 5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군산CC 리드-레이크코스(파72·7144야드)에서 개최된다. 조인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과 NS홈쇼핑 조성호 전무, 군산CC 서종현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첫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NS홈쇼핑의 조성호 전무는 “KPGA 코리안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한국프로골프의 흥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뒤 “골프는 심판 없이 선수들 서로가 룰을 지키는 정직한 스포츠로, 이는 정직과 신뢰의 기업 가치를 갖고 있는 NS홈쇼핑과 부합한다.
국내 유명 선수들과 골프 팬이 함께 어우러지는 고품격 골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CC 서종현 전무는 “KPGA 프로(준회원)와 KPGA 투어프로(정회원) 선발전을 비롯, KPGA 프론티어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가 열리고 있는 군산CC는 한국남자프로골프의 터전이다”며 “2009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KPGA 코리안투어를 진행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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