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물류산업진흥재단, 전국 화물운전자 대상 '안전운전교육' 실시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2 11:03

수정 2016.08.12 11:03

지난 11일 인천지역 화물운전자들이 안전운전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인천지역 화물운전자들이 안전운전교육을 받고 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인천을 시작으로 당진, 광양, 울산 등에서 전국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규모는 연간 약 40회, 총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안전운전교육은 주요교통법규, 위험운전예측, 차량별 맞춤형 안전운전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특히 안전운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형차량의 안전운행, 위험운전자 감소, 법규위반과 교통사고 감소 등 화물운전자의 교통안전성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2017년 상반기까지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물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졸음방지용품 배포, 반사띠 부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특히 물류산업 전반에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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