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이동형 ICT 체험관 가파도에 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21 17:26

수정 2016.08.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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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움 모바일' AR·VR 체험기회 제공
'찾아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으로 잘 알려진 SK텔레콤의 '티움(T.um) 모바일'이 국토 최남단인 가파도 소재 가파초등학교를 찾았다.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도 최신 ICT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주도로부터 남쪽으로 2.2㎞ 떨어진 섬 가파도 소재 가파초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지방 중소도시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만들어진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티움 모바일은' 지난 2년간 땅끝 전남 해남부터 군사 최전방 지역 강원 철원까지 전국 20곳을 누볐다.

그간 총 이동 거리는 미국 횡단 거리에 해당하는 7500㎞, 누적 방문객은 약 15만명에 달한다.

가파도는 '티움 모바일'의 21번째 방문지다. 처음으로 바다 건너 섬을 찾았다. 이번 여정을 위해 SK텔레콤은 체험관 구조를 피라미드 형태로 바꾸는 등 경량화를 실현, 이동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문하기 어려웠던 도서지역과 해외 등으로 활동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콘텐츠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최근 주목 받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 타임슬라이스 등의 첨단 ICT를 적용한 5G 체험 아이템 5종이 추가됐다. 스마트로봇, 위치기반서비스(LBS),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이 적용된 체험 아이템도 함께 전시됐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은 지난 2년간 전국 농어촌 마을을 누비며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우는 따뜻한 ICT를 전파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다가올 첨단 ICT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티움 모바일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