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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접목.. 원격제어 가능
방범상태 확인은 물론 가스차단 등 서비스 다양
가정용 보안상품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빈집털이 등의 주거 침입시 경고와 함께 출동서비스가 주를 이룬 것과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CCTV 확인, 전원.가스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다. 특히 가전제품 등 집안 모든 장치를 연결.제어하는 '스마트 홈'의 성장이 기대되면서 이와 관련한 서비스 확대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방범상태 확인은 물론 가스차단 등 서비스 다양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가정용 보안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과거 가정용 보안상품은 경보기 알람과 함께 경비요원이 긴급출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에스원의 '세콤 홈 블랙박스(사진)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방범 설정, 조명 원격 제어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집안 내 비상상황 발생시 에스원이 출동해 보안을 책임진다. 세콤 홈블랙박스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방범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ADT캡스는 지난 상반기 LG유플러스, 게이트맨과 함께 IOT캡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와 도어록을 결합한 가정용 보안 서비스다. IoT캡스는 게이트맨 최신형 도어락과 ADT캡스 출동경비, LG 유플러스의 IoT 기기 및 기술을 기반으로 현관 잠금, 침입감지, 경보 알림, 출동경비 등 보안은 물론 IoT를 통한 스마트폰 원격제어까지 가능하다.
또 창문을 통해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IoT 열림감지센서'에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침입 알림을 보내, ADT보안요원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KT텔레캅도 올 상반기 '올레CCTV텔레캅 플러스(이하 OCT plus)'를 선보이고 있다. OCT 플러스는 KT와 KT텔레캅에서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폰과 IPTV 등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멀리 떨어져있는 두 곳 이상의 장소를 동시에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어린 자녀나 애완동물이 있는 맞벌이 가정, 멀리 떨어져 지내는 노부모님이 걱정되는 자녀 등에게 유용하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에 대한 관심 확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가정용 보안서비스에 다양한 기술접목이 이뤄지고 있다"며 "스마트 홈 시장 성장과 더불어 가정용 보안 서비스도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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