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우리집 파수꾼, 파이브지티의 얼굴 인식 보안 로봇 ‘도봇’ 보러 보세요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24 12:01

수정 2016.08.24 12:01

관련종목▶

얼굴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인 파이브지티가 '제 42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

파이브지티는 전시 기간(8월25~28일) 동안 얼굴인식보안단말기(Ufacekey), GTFR-5000(출입근태관리용), FR-800ID(ADT Caps 보안회사 납품용), GTFR-6000A (고급빌라용), GTFR-6000H(신규 최첨단고급아파트용), GTFR-8000(미래형 얼굴인식 도어로봇- 기존 아파트)등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파이브지티는 지난 2014년 최우수 중소기업상을 수상한 강소기업이다.

회사측에서는 얼굴 인식 보안 로봇(Door + Robot = Dobot)적용 된 기술의 경우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2012년 파이브지티는 토종 기술로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정규택 대표와 연구진은 글로벌 기업 타이코의 연구개발 센터 출신이다.


얼굴인식단말기 (FR-800ID)를 2014년 9월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ADT Caps에 납품 중에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KEB하나은행 PB센터에 얼굴 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GTFR-5000)'를 공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고객이 인식 장치에 얼굴을 등록하고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가 PB센터에 설치된 유페이스키로 자동 전송된다.

KEB하나은행 영업1부 PB센터를 포함해 서현골드클럽, 아시아선수촌점, 역삼PB점, 강남PB점, 도곡PB점, 을지로 영업부, 청담PB점 등 핵심 지역에 설치가 마무리됐다.

올 들어 국내 보안 시장에서는 얼굴 인식 솔루션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요 정부 청사에서 보안 설비로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비접촉 방식인 얼굴 인식 솔루션은 위생적일 뿐 아니라 인식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보안이 취약한 노인가구,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에 각광받는 신개념 보안 솔루션이며 다가오는 추석빈집털이 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보안시스템이다
파이브지티는 얼굴인식보안솔루션을 B2B시장에서 B2C시장 (신규아파트)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양건설 용인 신봉동한양수자인, GS건설 포항자이, C사가 시행하는 파주 파크빌리지모델하우스 설치, 코오롱청담 아노블리81모델하우스에 얼굴인식보안로봇 (GTFR-6000H)모델이 장착되어 최첨단 아파트 보안을 서비스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