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4회 부산파이낸셜뉴스 Term-Paper 공모전 수상작] 부산 '스마트 팩토리' 통해 재기할 것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28 20:41

수정 2016.08.28 20:57

입선작 (일반부문) 김현수(한양대 대학원)
부산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양성 통한 첨단 제조업 분야 히든챔피언 육성
전문기업 양성 통해 4차 산업혁명 시작.. 경제발전 중추될 것
[제4회 부산파이낸셜뉴스 Term-Paper 공모전 수상작] 부산 '스마트 팩토리' 통해 재기할 것

부산은 국내 2대 도시로서 동북아 교류경제권의 중심도시다. 부산은 1960년에서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중추 역할을 했다.

본 논문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부산 제조업의 부흥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한다. 논문에 따르면 제조업은 원재료를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동력이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과 무역의존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 부산 제조업 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살펴보면 내수와 수출 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애로를 가장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논문은 부산 제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첨단 제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논문에서는 부산의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양성'을 제안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한 기업의 이익은 첨단 제조업 기술에 대한 투자자원이 되며, 이를 통해 첨단 제조업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역량이 발전한다.
즉 스마트 팩토리와 첨단제조업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논문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판단되는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양성을 통해 부산에 기반을 둔 첨단 제조업 분야 히든챔피언 육성전략을 도출했다.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이 곧 첨단 제조업 분야의 히든챔피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수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