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 약정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31 10:31

수정 2016.08.31 10:31

동서대는 지난 8월 30일 대학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외취업지원사업인 'K-MOVE스쿨'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는 지난 8월 30일 대학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외취업지원사업인 'K-MOVE스쿨'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지난 8월 30일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외취업지원사업인 'K-MOVE스쿨'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대는 지난 6월 K-MOVE스쿨 사업에 협약을 체결한 미국 패션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무역물류, IT엔지니어 등 총 4개 과정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선정돼 해외에 파견할 전공관련 재학생 85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국내외에서 6개월간의 직무와 어학교육을 수료한 뒤 해외 관련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 실무경험을 제공,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취업으로의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지난 2013년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K-Move스쿨 시범사업단으로 선정돼 매년 새로운 연수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해 연수시키고 있다.


체결식에는 김정선 동서대 제2부총장, 안상협 창의인재육성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변무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조일동 팀장, 정기화 차장 등의 관계자, 사업 참여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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