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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fn신문 읽기가 쉽고 편해집니다

임정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4 17:38

수정 2016.09.04 22:40

[社告] fn신문 읽기가 쉽고 편해집니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의 지면이 한층 보기 쉽고 읽기 편해집니다. 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온 파이낸셜뉴스는 이번에 가독성과 판독성을 최우선으로 한 새 글자체 적용으로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오늘부터 선보이는 'SC파이낸셜서체'는 제한된 크기 안에서 자소들의 크기를 최대한 키운 과학적 설계로 독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시각효과를 제공합니다.

먼저 본문 서체 크기를 기존의 9.5포인트에서 9.7포인트로 대폭 키웠습니다. 자간 및 행간, 단어간 간격도 넓혀 시각적인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지면의 좌우 여백을 5㎜ 확대해 신문이 한층 시원하고 깔끔하도록 했습니다.


[社告] fn신문 읽기가 쉽고 편해집니다

'SC파이낸셜서체'의 장점 중 하나는 획 굵기 차이에 따라 '획 사이 공간', 즉 글자 속 공간이 조화롭게 조정되도록 해 회색도를 최적화한 것입니다. 적절한 굵기 조절과 균형 있는 획의 조화, 효율적인 공간분배로 자연스러운 라인을 형성해 시각적으로 크기가 고르게 보입니다.

신문 본문 글자체인 명조 글자의 모듈은 무게중심을 상단에 두어 가독성과 판독성이 뛰어납니다. 또 기존의 평체 스타일을 과학적인 장체 스타일로 디자인해 글자가 세련돼 보입니다.


고딕 서체는 전체적인 글꼴의 통일성과 간결함을 지향했습니다. 특히 고딕체의 경우 의미 없는 세리프나 돌기를 모두 잘라내고 직선화시킨 산세리프 타입의 서체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디자인함으로써 낱글자의 완성도와 변별력을 높였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새 서체로 만드는 파이낸셜뉴스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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