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아시아건강심리학회(Asian Society of Health Psychology)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6년 8월부터 3년간이다.
아시아건강심리학회 회장에는 일본 문화여자대학의 노쿠치 교수가 취임하였고 부회장에는 서 교수와 함께 오카야마대학의 다나카 교수, 대만 국립중정대학의 웽 교수가 임명됐다. 사무총장은 와세다대학의 다케나카 교수가 맡았다.
아시아건강심리학회는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건강심리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며 건강과 관련된 심리학을 연구하고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자 심리학 이론을 적용하는 학자들의 모임이다.
서 교수는 “한국의 건강심리학자들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건강심리학자들과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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