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최양희 미래부 장관, 추석 소포 우편물 소통현황 점검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7 16:40

수정 2016.09.07 16:40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7일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 소재 역곡상상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재래시장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양희 장관이 한 상점 앞에서 과일을 둘러보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7일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 소재 역곡상상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재래시장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양희 장관이 한 상점 앞에서 과일을 둘러보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7일 추석 소포 우편물 분류 작업이 한창인 안양시 시민대로 소재 안양우편물류센터를 찾아 추석 소포 우편물 특별소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직원들을 격려한 뒤 "국민들의 소중한 우편물을 추석 명절 전까지 완벽하게 처리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9월 1~13일까지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추석명절 우편물은 약 1300만개(하루 평균 약 100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활한 처리를 위해 2300여명의 인력과 20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

이날 최 장관은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 소재 역곡상상시장을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재래시장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인근에 있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를 방문해 미래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과 역곡상상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했다.


샘물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 35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국수, 누룽지, 현미과자 등 3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최 장관은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장애인 기업 제품들이 많이 홍보돼 잘 팔렸으면 좋겠다"며 "장애를 딛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자립할 있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이 앞으로 더 많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fnSurvey